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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朴·與에 공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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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11-22 |
조회수 : 1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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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민주당은 22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며 조속한 입장표명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요구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는 더는 미룰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개혁 공약이었고 민주당은 당론으로 이미 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통령은 제1야당 대표가 몇번을 물어야 답을 주실 것인가"라며 "정치개혁 공약은 돈이 없어 못지키는 것은 아니다. 이제라도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혜자 최고위원도 "민주당은 4개월전 전당원 투표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며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여전히 꿀먹은 벙어리"라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 정당공천제 폐지 언급은 언제든 여야가 합의만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폐지에 따른 보완과 입법이 필요하다. 촉박한 상황"이라며 "폐지하면 여성들의 정치참여 축소라는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장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일정비율은 여성으로 선출하는 여성 명부제 등의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런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침묵하고 있다. 또하나의 공약 파기로 기록할 것인지 분명하게 답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지방선거가 내년 6월에 치러진다"며 "정당공천폐지는 민주당 당론으로 정해져 있다. 새누리당이 공천을 하든 안하든 민주당은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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