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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 “정당공천제 이달 중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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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4-01-10 |
조회수 : 2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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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9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와 관련, “이 문제는 이달중에 어떻게든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실향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본지 기자와 만나 “2월 4일부터 6월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새누리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안한다고 공약을 했고, 민주당도 공약을 했다. (지난 4월 재보선에서) 우리는 공약 때문에 공천을 안했지만 민주당은 공천했다”고 설명한 뒤 “(하지만) 이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안 한다는 것을 법으로 만들 수 있느냐는 문제인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정개특위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폐지에 대해서는 헌법학자들이 위헌문제를 자꾸 이야기 한다”고 소개한 뒤 “당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근본적으로 문제 해결하는데 있어 지방의회는 두단계로 압축·통합하자. 그리고 기관장은 임명제하자는 얘기도 나왔는데 지금은 이렇다 할 결론을 못 내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의 이 발언은 당내 당헌·당규개정특위가 제시한 특별 및 광역시의 구의회 폐지와 기초단체장 공천 유지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동해 최북단 고성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강원도가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여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대표는 고성 DMZ 박물관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DMZ는 세계 유일의 분단을 상징하고,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며 “DMZ를 평화와 희망의 땅으로 탈바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DMZ를 포함하고 있는 강원도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분단의 실상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으로 이런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며 “새 시대를 여는 선봉으로 강원도가 우리나라 중심에 설 것을 확신하며, 당도 강원도가 선봉에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고성 통일전망대와 육군 22사단 포병연대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군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오후에는 실향민 마을인 속초 아바이 마을을 방문해 채용생 속초시장, 김진국 청호동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당 지도부의 도 방문에는 도출신 김기선·이이재·염동열 국회의원, 김세연 제 1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등이 동행했다.
강원도민일보/고성/진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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