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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관 전국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사무총장, 정당공천제 폐지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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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관 전국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사무총장(수원시의회 의장)은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사회원로 선언'에 참석해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을 조기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부영, 정대철 민주헌정 포럼 대표를 비롯해 김덕룡, 윤여준 전 국회의원 등 원로정치인과 전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대선공약 이행촉구 시민행동'은 지난 18대 대선시 여야후보가 국민과 약속한 정치쇄신 공약에 대해 '공직선거법'개정 등 후속조치 이행을 촉구했다.
노 사무총장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기초선거 정당공천으로 인해 지방의 중앙정치 예속과 공천에 따른 부정부패 등의 폐해로 풀뿌리 지방자치가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정치권은 빠른 시일 내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마무리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선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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