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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정당공천제 폐지 여론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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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11-19 |
조회수 : 1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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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기초의원 및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여론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전국 2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촉구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18일부터 공직선거법 등 관련법 개정을 위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도는 지방자치 현장에서 지방정치를 실종시키고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는 등 그 폐해가 여실히 드러난 제도”라며 “시민행동에 참여하는 단체들과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찬성하는 유권자들이 참여해 국민들의 민심을 정치권에 호소하고 향후 관련법이 개정될 때까지 시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다음달 3일 사회원로 100명과 정당공천제 폐지를 요구하는 ‘사회원로 선언’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국 기초단체장들은 지난달 24일 평창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총회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에 대한 입법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18대 대선에서 여·야 후보 모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채택했는데 여당인 새누리당은 공천제 폐지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 표명이나 당론 채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조속히 확정하고, 민주당 또한 공천제 폐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강원도민일보/서울/진민수 jinminsu@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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