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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정당공천제, 정기국회 안에 결론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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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10-16 |
조회수 : 1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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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에 대한 조속한 결론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집권여당이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론을 차일피일 미뤄서는 안 된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1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금부터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 유력 후보군을 확충해 나가야 하고, 각 지역에 따라 특화된 정책도 잘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제한 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을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결정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론으로 정한 것을 언급한 뒤 “의원들 상당수가 공천제 폐지에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정당공천제를 폐지해도 부작용이 걱정되고, 유지하더라도 여론에 부딪치는 면이 있다”며 “유지하면서 부작용을 없애고 보완하는 전략으로 갈지, 폐지할 때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세울지를 집중 논의해서 당론을 정하고, 야당과 협상해서 정기국회 안에 이 문제의 결론을 내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임박해서 결론내지 말고, 이렇게 해서 지방선거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당의 선거 전략대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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