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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중부 도로·철도 조기건설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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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10-04 |
조회수 : 1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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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김인배)는 지난 30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도로·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등에 보냈다.
전국 의장협의회는 이날 경북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제175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경상북도협의회에서 제출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도로·철도 조기건설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정부 측에 촉구했다.
전국 의장협의회는 건의안에서 “동해안 중부지역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교통오지 지역”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서5축 국도 36호선과 동해중부선 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복지예산 마련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춰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국민복지, 경제부흥 집중예산 마련을 위해 5년간 사회간접자본 예산 11조여원을 삭감하는 등 도로·철도 건설계획에 대해 투자 적정성 등을 재검토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좌절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반세기 동안 경제논리만을 내세운 SOC분야 투자로 수도권 지역만 편향된 경제성장을 이룩했다”며 “동해 중부지역이 원자력발전소 건설로 미래 국가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지역임을 고려할 때 SOC 조기건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일보/삼척=황만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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