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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지방분권 촉진 전국광역·기초의회 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박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애쓰고 있는 광역·기초의원들을 격려하고 이날 청취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지방 자치를 강화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박 후보는 지난 6일 정치쇄신안에 담은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 폐지 실천 의지를 거듭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후보는 오후 3시30분 종로구 기독교 연합회관에서 열리는 외식산업 리더 연석회의에 참석해 외식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후 박 후보는 오후 7시30분 서울 상암동의 한 극장에서 진행되는 영화 '돈 크라이마미(Don't cry mommy)' 시사회에 참석한다.
조 대변인은 "박 후보는 성범죄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마음 깊이 느끼고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마련과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박 후보와 함께 성폭력 피해 상담사 및 청소년 범죄·성폭력 관련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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