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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 오중석 책임위원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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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5-18 |
조회수 : 1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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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에서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책임위원으로 선출된 오중석(회기동,휘경1·2동)의원을 만나 결산 검사의 방향과 소신을 들어봤다.
오중석의원은 제7대 동대문구의회 의원중 최연소 의원(37세)이지만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공인노무사 활동과 지난 7년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중앙정치를 경험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참된일꾼’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2014 세입세출 결산 책임검사위원으로 선출된 소감.
지방의정활동 경험이 미력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을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동료의원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결산검사는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검사를 하고 있는가?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은 세수감소로 사업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결산 심의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민생관련 예산이 적기에 집행 되었는지 여부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한 사업집행이 적절히 이행되었는지에 역점을 둘 것이며,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다음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해 불요불급한 예산 낭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동료 검사위원들과 호흡을 잘 맞추어 투명하고 내실있게 추진하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결산검사를 진행하면서 느낀점.
집행부의 예산 집행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충분한 예산이 마련돼 집행이 됐어야 하는데 예산편성 과정에서 세수감소로 인해 부족한 예산을 반영, 자체적으로 많은 부분을 삭감해 결산검사의 역할을 했으나 일부 고질적으로 지적됐던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2∼30대를 88만원세대라 부르고 있으며, 갈수록 니트족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발전과정에서 누적된 모순으로 절박한 정책적 요구가 넘쳐나지만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 소통과 연대가 쉽지 않다.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교, 시립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된 동대문구의 청년들부터 우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조례를 제·개정하려고 하며 청년들을 위한 공약,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공약과 어르신을 위한 공약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싶다.
또한 지역의 인프라 구축사업으로는 동대문구가 전통적으로 맡아왔던 서울의 부동심 기능을 충실히 활보할 수 있도록 회기역까지 분당선 연장, 농촌경제연구원 이전부지를 주민 친화적인 시설 유치, 배봉산 방공포대 진지 이전에 따른 후속 작업등을 시급하게 처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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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cc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