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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독산동 공군부대 조속한 이전 촉구 결의안’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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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22-08-02 |
조회수 : 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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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는 전날 제237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순기, 부위원장에 엄샛별, 윤리특별위원장에 장규권, 부위원장에는 고성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독산동 공군부대의 실질적이며 조속한 이전을 위한 촉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고영찬 의원이 대표로 제안설명을 진행했며, 10명의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고영찬 의원은 "독산동 공군부대가 관리부실로 인한 군 기강 해이 등과 같은 내부적 문제뿐 아니라 도시 미관 침해, 주민들의 불안감 조성, 개발가능권 박탈 등 외부적 문제 또한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방부의 소극적인 자세와 잦은 입장 변화 등으로 협의에 진전이 없음을 비판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금천구의 장기적 발전, 더 나아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완전 이전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촉구결의문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군부대의 실질적이며 조속한 완전이전 촉구 ▲공군부대의 완전이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군의 일정 계획 추진 및 대화의 장 수립 ▲공군부대 이전문제에 대한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국방부의 공군부대 완전이전 약속 및 조속 이행 추진을 촉구했다.
김용술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제9대 개원식에서는 행사 대신 의원들이,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 4곳을 찾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부식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복지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 시간을 가지는 등, 밀접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구의회는 매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해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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