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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인사권 독립 13일부터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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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22-01-14 |
조회수 : 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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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앞두고 의회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대덕구’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권 독립과 함께 정책지원관을 배치해 지방의회 고유 권한인 조례 제정 등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성 의장은 “13일부터 의회 소속 공무원 임용권과 근무할 공무원 채용 권한이 대덕구의회가 지니게 됐다”면서 “구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덕구의회로서 ‘제2의 개원’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인사시스템 한계로 어려웠던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고하는 한편 인사의 지속성으로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 병폐와 의회 기피 현상에 따른 인사 적체 등 우려에 대해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적용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방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 7일 대덕구와 인사 운영 협약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조기정착과 효율적 인사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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