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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2차 추경안 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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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21-09-07 |
조회수 : 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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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일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차 추경안 편성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성북구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구민을 위한 복지 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그밖에 재정지원이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편성되고 잘 쓰일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추경안을 비롯해 상정된 안건들에 대한 자료준비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안건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의장은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강인한 ‘상생과 협력의 힘’을 보여줄 때”라며 “지치고 힘든 시간이지만 코로나시대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노력이 대한민국 역사의 자랑스러운 한 순간으로 깊이 새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올 추석 명절 방역사항이 다시 한 번 고비를 맞을 수 있는 만큼, 4차 유행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2021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위원으로는 윤정자, 이인순, 정기혁, 노원정, 박학동, 한신, 양순임, 오중균, 진선아 등으로 박학동 의원이 위원장, 양순임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특위는 10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1년도 공용청사 및 공공시설 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성북구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성북구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성북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안 ▲성북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이다.
구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비롯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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