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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올해 마지막 구정질문 봇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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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20-10-20 |
조회수 : 2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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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지난 16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소관국장에게 답변을 들었다.
이번 구정질문에는 황동현, 송순효, 이충현, 이충숙, 정정희, 김병진, 최동철, 김현희 의원이 총 11건의 구두질문을 하고, 김용원 의원 외 5명의 의원이 총 22건의 서면질문을 등 총 33건의 질문이 있었다.
먼저, 구정질문에 나선 황동현 의원은 공항빗물펌프장(저류조)의 하부를 통과하는 방화지하차도를 비개착공법을 이용해 시공할 경우 저류조 균열 초래 가능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담당부서에서 기술적 안전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순효 의원은 양천로 455~양천로57길 13 구간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충현 의원의 ▲김포공항고도제한 완화 사업과 연계한 강서구청 통합신청사 건립 질문과 관련해노현송 구청장은 “고도제한 완화와 신청사 건립이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기준 개정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충숙 의원의 주민자치회 확대동 운영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를 극복하고자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 의제 발굴 시스템을 마련해 각 동별 의제를 발굴⋅시행한 바 있다.”며 “향후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공개 선발해 확대동 주민자치회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정희 의원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의 구성 및 운영과 장기간 연임을 하고 있는 사외이사 제도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단 발전을 위한 적극적 시스템 개혁을 요청했다.
김병진 의원은 ▲강서구와 부천시 일원에 조성된 대중골프장인 '인서울27 골프클럽' 사업계획 승인과정에서 강서구와 한국공항공사, 롯데자산개발 사이에 이루어진 강서구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과 시설이용료 할인 시행의 개선 필요성 ▲관내 공사현장의 소음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최동철 의원이 질문한 주차장특별회계에서 일반직 공무원의 임금 지출과 관련해 노구청장은 “구 재정여건의 변동 추이, 유사 지자체의 현황 분석 등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해 주택가 주차장의 중장기적 확보 방안과 연계해 가면서, 소요사업비 또는 인건비를 단계적으로 일반회계에 편성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현희 의원은 임기제공무원 채용 시 일률적인 계약기간을 지양하고 업무의 특수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여러 가지 계약기간으로 운용하는 등 계약형태의 다양성 도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 방법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황동현 의원은 공항고도제한완화 추진 결의안 이후 후속조치 사항 등 총 8건, 김용원 의원은 노상주차구역의 주차비 징수원의 역할 범위 중 주․정차 관리 가능 여부 등 총 2건, 김현희 의원은 예산 집행 현황과 공항동 도시재생사업 등 총 6건, 김성한 의원은 강서문예회관 건립사업 미확보예산 확보방안과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 상세 방안 등 총 3건, 송순효 의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사업 참여의사 등 총 2건, 이충현 의원은 법령위반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사후관리에 대하여 각각 서면 질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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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국매일신문(http://www.jeonm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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