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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을 다녀왔습니다(포항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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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9-09-24 |
조회수 :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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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경북 대표회장(포항시의회 의장) 서재원입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원님들 반갑습니다.
어느덧 햇살 좋고 운치 있는 석양과 더불어 귀뚜라미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풍요로운 가을이 우리곁에 찾아왔습니다.
바쁜 의정활동과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환을 해결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저희 포항시의회에서 지난 9월 2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을 찾아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맞춤형 청렴역량 강화교육)을 받고 온 소감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날 교육은 시의회의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과 의정 역량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포항시의원들의 부패,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방의원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며 정책제안자로서 역할과 함께 주민의 대표자, 대리인으로서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중간조정자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의원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청렴’입니다. 의원의 생각이 바뀌면 주민의 삶이 변화하고, 주민의 삶이 변화하면 내가 사는 지역도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은 의원들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짧은 시간의 교육이었지만 ‘지역사회 주민의 대표로서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직위를 이용한 금품 수수와 이권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청렴서약을 비롯 청탁방지법 위반 사례와 지방의원 행동강령 특강 등 실무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연수원 대표 프로그램인 “청렴콘서트”도 관람하였습니다.
지방의회 의원은 지방자치 최일선에서 주민의 문제를 꼼꼼히 챙겨 풀어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지역주민을 대하는 ‘친절, 공정, 배려’의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불신을 극복하고, 청렴을 실천하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반부패 지식을 익히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한 사회! 기본을 지키는 사람이 불평등을 겪지 않는 사회!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 미래를 보장받는 사회!” 이런 사회가 하루 빨리 오길 기대하고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인과 공직자가 청렴을 마음속에 새기고 주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특화하여 청렴연수원에서 운영중인 ‘지방의회 청렴연수’를 꼭 체험하셔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청렴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기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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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cc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