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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市 부채문제 해결, 관광인프라 구축 심층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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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6-06-14 |
조회수 : 2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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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종민)는 최근 인천의 미래비전을 서구에서 찾기 위한 방안 마련을 주요 안건으로 인천시의 부채문제 해결방안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해 심층 논의 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인천의 미래비전을 서구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이 이뤄져 인천시청 신축 청사를 서구 가정동의 루원시티 재개발사업 단지로 이전하는 것과, 수도권매립지에 초대형 테마파크를 조성했을 때 경제적인 효과와 관광자원 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의원들은 또 “지난해 말 인천의 부채가 11조 2556억 원에 달한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루원시티 재개발사업이 순탄하게 추진되지 못해 현재 하루 이자만 3억 원씩 연간 1000억 원의 재정 손실을 보고 있다”며 “이렇게 루원시티 재개발 문제를 풀지 못한 상태에서 인천의 맑은 미래를 기약하기는 어려울 것인 만큼 지금 시점에서 정확한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데, 현재 인천시청사 신축 부지를 정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간 연구용역 결과 남동구 구월동, 서구 루원시티, 부평구, 송도국제도시 4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만큼 서구 루원시티를 인천시 청사부지로 확정하면 막혔던 실마리가 풀릴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특히 의원들은 “현재에도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인천국제공항과, 경인아라뱃길이 있고, 인근 바다에 세어도를 비롯한 아름다운 섬이 있어 관광객이 있다고는 하지만 경제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은 만큼, 수도권매립지 내에 놀이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이 갖추어진 초대형 테마파크가 조성한다면 연간 수백억에 달하는 세수와 수천억의 경제효과를 통해 인천시 재정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 한 목소리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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