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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도로환경 개선 위한 광폭행보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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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8-20 |
조회수 :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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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의회가 지방도 제603호, 제634호의 4차선 확장 및 국도승격을 위해 광폭행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지난 10일 한국서부발전(주) 조인국 사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13일에는 김제식, 안상수 국회의원과 차례로 면담하고, 17일에는 국토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김제식, 안상수 국회의원과의 면담자리에서 태안군의회는 “본래 작은 마을에서 사용하던 편도 1차로인 지방도인데 태안화력이 자리잡고 더욱이 9~10호기 및 IGCC가 추가 건설되면서 도로는 포화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폭이 좁은데다 굴곡과 경사가 심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추월과 신호위반이 벌어지면서 사망사고를 포함한 교통사고가 빈번해 주민들에게는 죽음의 도로라 불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제식 의원은 “본 사안이 지역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사항이고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어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7일 국토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 태안군의회는 “태안화력 운영과 확장 건설로 인해 급증한 교통량으로 지금까지 많은 군민들이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는데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박남규 의장은 "우리 군의 시급한 현안사항인 만큼 충청남도, 국토교통부,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민들의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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