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는 제203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조치사항 66건, 건의사항 68건 등 총 134건을 지적했으며 감사결과를 최근 구청에 통보하고 구정에 최대한 적극 반영되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구청과 보건소, 의회사무국, 동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사업의 합법성·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꼼꼼하고 면밀한 감사가 이뤄졌다.
특히 행정재경위는 구매한 물품을 동 주민센터로 지급하는 것으로 회계서류를 작성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한 건을 적발했다.
또한 복지건설위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센터 운영의 미숙함을 지적하고 직원 채용시 원칙있는 규정을 적용해 공정한 채용이 되도록 시정을 요구했고, 센터장의 ‘발령’받아 왔다 등 발언으로 업무 능력이 도마위에 올랐고 전문성과 능력이 결여된 인사로 관피아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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