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 제176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우)는 지난 13일부터 각 상임위로부터 심사 의결해 넘겨받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평택브랜드콜(산건위, 전액삭감) 사업 예산, 8억 3960만 8000원을 예결위에서 투표(찬성 6표 : 반대 2표) 끝에 부활시켜줬다.
지난 13일 시의회 청사 앞에는 오전부터 평택 남부 개인택시 회원과 안중 서부지역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노조 위원장을 비롯 송탄 택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의회에 찾아와 찬 반으로 나뉘어 평택브랜드콜 사업을 폐지할 것과 사업예산 전체를 무효화 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당초 시 집행부는 평택브랜드콜 사업 추진을 2012년도부터 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전) 시장 임기부터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들의 여론을 수렴했다. 그러나 여론이 저조하자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공 시장 요구(여론 80%) 를 묵살한 후 우편(여론)조사에 착수해 64.4%라는 실적을 갖고 사업예산편성을 요구해 시의회 제176회 제1차 정례회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편성해 상정했다.
시 관내에는 개인택시를 비 롯 법인택시(19개 단체) 1500여 대가 운행 중에 이중 4개 단체만이 브랜드 콜을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이에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공모(미상)씨는 타 시^군에 택시들이 브랜드 콜을 사용해 어려움에 시달리며, 실패작이라고 말하는데 굿이 (구)송탄시쪽 택시들만 나서서 브랜드 콜을 찬성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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