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지난 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23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다뤘다.
이 중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4회계연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5년도 제1차 옥외광고 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은 집행부 제출안 중 일반회계에서 9억7,212만원 삭감, 7,220만원 증액하였으며 특별회계는 10억을 삭감하여 통과됐다.
삭감된 항목으로는 정동길 활성화 사업 중 2억4,500만원, 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위탁 관련 예산 중 4억9,600만원, 신당동 어린이집 신축사업 중 1억원,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특별회계) 중 10억원 등이다.
증액된 항목은 동청사 및 시설 유지관리 1,500만원, 생활체육동호인 지원 2,000만원, 국가유공자 위안 행사 1,600만원 등이다.
이 밖에 이날 ▲ 서울특별시 중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봉래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 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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