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강서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회기 단축 |
 |
|
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6-16 |
조회수 : 1067 |
|
|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지난 9일 긴급 본회의를 열어 제231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단축의 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당초 이번 임시회는 6월 3일에서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으나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단축 운영하고 폐회하게 된 것이다.
강서구의회는 이번 주가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 메르스가 잦아들 때까지 의회와 집행부가 총력을 다해 힘을 모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연구 의장은 “강서구에도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이 포함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 등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격리 및 조치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6월 15일로 예정되었던 청양군의회와의 우호협약 체결 역시 잠정 연기하는 등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행사 등을 자제하기로 했다. |
|
|
email : lcc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