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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서울외고 특목고 재지정 취소 결정 동의 반려 촉구 결의문’ 채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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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6-01 |
조회수 : 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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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가 5월 29일~6월 8일까지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의원일동은 제1차 본회의에서‘서울외고 특목고 재지정 취소 결정 동의 반려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노원구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서울외고가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한 특목고 및 특성화중학교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점수(60점)에 미달, 지정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노원구 의원 일동은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서울외고 재학생 중 우리 노원구에 거주하는 학생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2.8%(272명)로, 지정취소처분이 내려진 5월 7일 이후 서울시교육청의 평가기준, 다른 특목고와의 형평성 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서울외고는 강남 위주의 교육인프라로 인한 강남·북 교육격차를 줄이고, 강북 학부모 및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일정부분 충족시키는 상징적 의미의 시설이다”며 “공교육의 활성화와 강남·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또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서울외국어고 특목고 지정취소에 따른 행정처분 철회를 강력히 결의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장관은 서울시교육감의 서울외국어고 특목고 지정 취소 동의 요구를 즉각 반려하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특목고가 교육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성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정책을 추진하라”고 역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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