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원구의회, 표범장지뱀 등 야생생물 보호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
 |
|
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5-27 |
조회수 : 1634 |
|
|
서울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가 최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노원구 표범장지뱀 등 야생생물 보호조례(가제)’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련한 것으로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노원구는 수락산, 불암산 및 중랑천 등 천혜의 자연이 있는 곳으로 멸종위기 2급종 표범장지뱀을 비롯해 서울시 보호구역 지정종인 고생초 군락지 등 다양한 야생생물 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노태호 박사, 북부환경정 박서정 사무처장 및 노원구의회 정성욱 의원의 주제발표 후 송재영 국립공원연구원 연구기획팀장과 노원구청 공원녹지과장, 물안전관리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 환경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조례를 발의하고 공청회를 주관한 정성욱 의원은 “대도시의 중심 하천에서 발견된 표범장지뱀의 발견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중랑천에 터를 잡은 표범장지뱀을 비롯한 멸종위기에 야생생물과 그 서식처를 보호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합리적이고 주민참여적인 보호조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표범장지뱀 등 야생생물 보호조례’는 공청회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오는 29일 열리는 노원구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
|
|
email : lcc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