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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군의회의장協, '영광원전 위조부품 사용 규탄 성명서' 채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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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2-11-18 |
조회수 : 20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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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임즈 목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배종범)는 11월 13일 영광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열린 제180차 전남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영광원전 3-6호기 품질검증서 위조부품 사용 규탄 성명서'를 채택했다.
영광원전은 지난 11월 5일 5, 6호기가 미검증 부품의 다량 사용으로 가동이 중단된 데 이어, 3호기에서는 미세 균열이 발견되는 등 원전 안전 관리상에 총체적 부실운영이 지적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와 한수원 측의 영광원전 부실 관리를 규탄하고 국제적인 안정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배종범 회장은 "이번 초유의 사태로 인해 전국민적인 불안감 확산되고 금년 겨울 사상 최대의 전력난이 우려된다"며, "안전불감증에 걸린 한수원 측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윤석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지원 원내대표의 강연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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